[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전남 출신 국민의당 이용주 위원입니다. 지금 현재 국정농단 사건의 국조특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는 여러 가지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하다가 지금 받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국조특위에서 애초에 박근혜 대통령의 증인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의결됐고 현재는 대통령에 대한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직무 공백을 우려해서 국정조사 증인으로 나설 수 없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 이상 출석하지도 않는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청문회를 할 것이 아니라 최순실보다 더 핵심인 박근혜 대통령을 청문회에 불러야 한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3당 간사님들께서도 민주주의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 저희 국조특위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증인 소환 여부에 대해서 조속히 논의하고 결론을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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